미주한인회서남부연합회(회장 조규자)는 지난 2월 2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 산불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LA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목적이었다. 성금 전달식에는 조규자 회장과 서남부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경제기회부(Department of Economic Opportunity)의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는 Kelly LoBianco(Director), Angela Hernandez(Public Information Officer), Jessica Ku Kim(Chief Deputy) 등으로, 이들은 한인 사회의 기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측은 성금을 받은 후, 이 돈이 산불로 피해를 입고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비즈니스를 재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규자 회장은 "비록 주말이었지만, 복구 작업에 분주한 가운데 참석해 주신 카운티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자들의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카운티 공무원들은 "산불은 어제 완전히 진압됐으며, 약 15,000명의 이재민들이 하얏트 호텔 서비스와 쉘터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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