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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워크숍’ 성공적으로 개최

Online Team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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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재난안전연구센터는 12월 4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워크숍 및 안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도 안전정책협의회 위원, 재난안전연구센터 전문가, 도·시·군 안전담당자 등 약 70명이 참석해 충남의 재난안전 정책과 미래 비전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워크숍은 신우리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 박사의 발표로 시작됐으며,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을 주제로 충남의 재난안전 분야에서 장기적인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발표에서는 기후변화, 인구 고령화, 도시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충남이 직면한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성과 미래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특히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의 통합적 대응, 첨단 기술 활용, 지역사회와의 협력 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그 후, 충남도 자치안전실장이 주재한 안전정책협의회에서는 충남도의 현재 재난안전 정책에 대한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하며, 도·시·군 간 협업 강화를 통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재난안전연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충남의 재난안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미래 비전을 수립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충남을 더 안전한 지역으로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참석자는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은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 점에서 인상 깊었다”고 전하며, 지역 내 재난안전 정책의 발전을 기대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기후 위기 등 재난 환경 변화 속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체계적인 재난안전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재난안전 정책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의견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해, 재난안전 분야에서 실효성 높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