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 명언로봇다리 세진이와 강인한 엄마 양정숙씨 이야기

Online Team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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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낳는 방법에 3가지가 있는데요. 배가 아파 낳는 자연분만 그리고 제왕절개 그리고 가슴이 아파 낳는 입양이 있습니다. 


우연히 제가 살던 아기 집에 엄마가 자원봉사를 오셨는데 저를 본 순간 가슴이 아파서 저를 낳으셨어요. 


엄마가 절 딱 열어보셨을 때 큰 눈이 먼저 들어갔대요 저의 장애보다는 엄마에게 입양이 돼서 의사 선생님한테 데리고 왔더니, 얘 못 걸어요. 병원에서 얘기 안 해줘요 이렇게 얘기를 하셨대요


엄마가 그때 오기가 생기셨어요. 내가 반드시 얘를 꼭 걸리라 그렇게 해서 정말 피눈물 나는 재활운동을 했어요. 


일어나 일어나 괜찮아 어렸을 때 매트를 쫙 깔고 매일 넘어지는 연습을 했어요. 일어나면 넘어지고 또 일어나면 넘어지고 그렇게 계속 넘어뜨리셨어요. 그렇게 계속 넘어지고 나니까 나중에 알겠더라구요. 잘 넘어지는 방법을 


그래서 엄마가 제일 하시는 말이 너 걷는 거 중요하지 않아 니가 나중에 걷다가 넘어져서 다시 일어날 줄 아는 게 중요해 


니가 인생을 살 때도 마찬가지야 그렇게 걷게 된 저는 8700미터 로키 산맥을 오르고 10킬로미터 마라톤을 완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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