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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2> 사람됨을 판단하는 3대 예의

오풍균OhPoongKyoon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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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됨됨이는 무엇으로 알 수 있을까. 저는 언어, 복장, 식사 예절이라는 세 가지 기준, 즉 '3대 예의'를 통해 사람의 진면목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 가지는 일상의 작은 행동들 속에서 그 사람의 품격과 인격을 비추어 줍니다. 반대로, 무례함이 습관화된 사람을 가까이 두는 것은 내게 상처와 스트레스로 돌아올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서 각 항목을 통해 예의의 중요성을 살펴보려 합니다.

 

1. 언어 예의: 말로 보여주는 존중과 인격

"말은 마음의 거울이다. 좋은 언어는 존중의 시작이다."

"상대를 깎아내리는 언어로 높아지는 사람은 없다."

"말로 지은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는다."

 

우리는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말은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마음의 크기를 보여줍니다. 반대로, 비아냥거리거나 상처를 주는 말은 그 사람의 내면을 반영합니다.

 

자신을 높이기 위해 남을 깎아내리는 언어는 누구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기지 않습니다. 한 번의 따뜻한 말은 신뢰를, 무심한 한마디는 오랜 감정의 골을 남길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2. 복장 예의: 타인을 향한 배려와 자존감

"복장은 자존감이자 상대방을 향한 배려이다."

"옷차림은 말없이 하는 첫인사다."

"옷은 그 사람의 가치를 드러낸다."

 

옷차림은 그 사람의 첫인상을 형성하고, 무언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깔끔하고 단정한 복장은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동시에 타인에게도 불편함을 주지 않는 배려입니다.

 

특히 중요한 자리일수록 상황에 맞는 복장을 선택하는 것은 서로에 대한 존중이 됩니다. 옷을 고르는 데서부터 시작되는 예의가 인격의 연장선이자 자신의 가치를 비추는 거울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3. 식사 예의: 일상 속에서 드러나는 인격

"밥상에서의 태도가 인생을 말해준다."

"작은 식사 예절 하나가 사람의 그릇을 나타낸다."

"식사 자리에서는 인격이 보인다."

 

식사 예절은 가정교육과 사람의 인격이 드러나는 대표적인 자리입니다. 음식을 대하는 태도는 단순히 습관이 아니라,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표현합니다. 식탁에서 보여주는 배려와 예의는 그 사람의 진면목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작고 사소한 식사 예절 하나가 그 사람의 그릇을 보여주며, 함께하는 이들에 대한 마음을 나타냅니다.

 

이처럼 언어, 복장, 식사 예절은 일상 속에서 그 사람의 품격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이 '3대 예의'가 늘 예의 바른 태도를 다짐하고 지켜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뉴스케이 발행편집인 오풍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