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뉴스방치된 아순시온 도심 건물에 대한 시 당국의 단호한 조치

임광수YimKwangSoo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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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순시온 시는 도심에 방치된 건물이 늘어남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미겔 라미레즈 시 공공사업국장은 건물 소유주에게 벌금 및 형사 처벌까지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라미레즈 국장은 "감찰 부서는 민간 및 공공 건물의 유지 관리를 요구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헌법 규정에 따라 소유주는 건물을 완벽한 사용, 안전, 위생, 건강 및 미적 상태로 관리하고 유지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감찰 부서의 업무가 주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감찰관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상태가 좋지 않은 부동산을 통제하고 개입한다."고 라미레즈는 덧붙였고, 지난 2년 동안 도심뿐만 아니라 수도 전체에서 약 2,000건의 개입이 이루어졌으며, 종종 시민들의 불만과 신고 덕분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개입 기록을 작성한다. 페인트 부족, 회반죽 탈락, 균열 또는 외관에서 자라는 식물 등 건물의 방치 상태를 기록한다."고 그는 자세히 설명했다.

벌금: 조례 2011/45는 아순시온의 건물 소유주가 저지른 위반 수준에 따라 지불해야 하는 금액을 자세히 명시하고 있다. "심각한" 위반의 경우 50~100일 최저 임금(1천만 과라니 이상)을 지불해야 하며, "심각한" 위반의 경우 25~40일 임금(약 4백만 과라니), "경미한" 위반의 경우 10~20일 임금(2백만 과라니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개입: 공공사업 감찰 부서는 2023년에 개입 및/또는 문서화된 1,343건의 건물이 있으며, 그 중 일부는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고, 현재 계획 미제출 및 유지 보수 부족과 같은 다양한 이유로 보관되어 있다고 밝혔다.

2024년에는 도심에 있는 등록된 건물의 수가 119건으로 줄었다. 이는 방치된 건물의 수를 고려하여 직권으로 개입했기 때문이라고 부서는 설명했다.

2025년 현재까지 총 26건의 건물(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건물 포함)이 불규칙한 상황으로 인해 개입됐다.

공공사업 국장이 보고한 총 2,000건의 개입 중 문화 유산 부서에 따르면 약 20%만이 통지를 받고 부동산을 개선 조치했다.

발행인 : 고용철   편집인 : 임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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