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스데이비드 린치 감독 별세… 향년 78세: 미국 영화계 거장, 트윈 픽스 등 다수의 작품 남겨

임광수YimKwangSoo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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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윈 픽스', '블루 벨벳', '멀홀랜드 드라이브' 등으로 유명한 미국 영화 감독 데이비드 린치가 16일(현지시간)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린치 감독의 가족은 이날 그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부고 소식을 알렸다. 가족들은 "우리는 지금 사생활을 보호하고 싶습니다. 그가 더 이상 우리와 함께하지 않는 지금 세상에는 큰 구멍이 생겼습니다"라며 슬픔을 표했다.

린치 감독은 1977년 저예산 영화 '이레이저헤드'로 데뷔한 이후 독특하고 몽환적인 스타일로 영화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1990년대 방영된 드라마 '트윈 픽스'는 미스터리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는 폐기종을 앓고 있었으며, 최근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린치 감독의 사망 소식에 영화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그는 2019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 많은 영화인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발행인 : 고용철   편집인 : 임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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