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뉴스싱가포르 식당서 아기 기저귀 갈아 논란… 네티즌 비난 쏟아져

황수진SujinHwang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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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싱가포르의 한 식당에서 아기의 기저귀를 갈아 논란이 일었다. 지난달 29일, 싱가포르 쇼핑센터의 한 식당에서 한 여성이 식사 중인 손님들 앞에서 아기의 대변 기저귀를 갈았다. 이 모습은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큰 비난을 받았다. 영상 속 여성은 테이블 위에 아기를 세워두고 기저귀를 갈았으며, 주변에는 사용한 기저귀와 물티슈가 널려 있었다.

이러한 행동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은 "공공장소에서 너무하다", "다른 손님들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 "화장실에서 갈아야 하는 것 아니냐"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자기 애 자기가 이쁘지", "요즘 개념 없는 부모가 너무 많다" 등의 댓글을 통해 부모의 무책임한 행동을 질타했다.


이와 유사한 일은 국내에서도 발생한 바 있다. 지난 6월, 한 자영업자가 자신의 가게에서 아기 기저귀를 갈던 손님 때문에 곤란을 겪었다는 사연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손님은 식사 중 아기의 기저귀를 갈았고, 사용한 기저귀를 세면대 옆 쓰레기통에 버리려다 제지당했다. 이에 화가 난 손님은 악성 리뷰를 남기며 가게를 비난했다.

이 사건 역시 많은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특히 자영업자들은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모르는 것 같다", "손님이 왕이 아니다"라며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사건들을 통해 공공장소에서의 에티켓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영유아를 동반한 경우,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더욱 신경 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Publisher and Editor : 황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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