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수석부의장,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혀 나가자”

전지혜Jun Ji-Hye
2023-09-24

동남아 서부협의회 출범식 겸 아태지역회의 태국 운영위원회의서 밝혀

이경진 협의회장, “민간 통일 공공외교 활성화로 국제 지지기반을 강화하자”

 


김관용 수석부의장 통일강연회



이경진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협의회장 개회사



고상구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부의장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함정한 대사대리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이하 민주평통)의 동남아 서부협의회(협의회장 이경진) 출범회의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운영 위원회의가 열렸다.

 

지난 9월 19일부터 3일간 태국 방콕 웨스틴 그랜드 수쿰윗 호텔에서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함정한 대사 대리, 고상구 아태지역 부의장, 아태지역 7개국 협의회장, 동남아 서부협의회 소속(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자문위원 그리고 지역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회의전 김관용 수석부의장 및 아태지역 운영위원회는 태국 정부기관을 방문 면담, 윤석열 대통령(민주평통 의장)의 국정철학과 통일 방향에 대해 설명한데 이어 현지 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열린 출범회의는 김승주 협의회 간사의 사회로 국민의례, 대통령(의장) 메시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제21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이경진 협의회장 개회사, 함정한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대리의 축사, 고상구 아태지역 부의장 축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총3부로 진행 됐다. 함정한 대사대리는 동남아서부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김 수석부의장, 고 부의장, 아태지역 7개국 협의회장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위촉을 축하했다.

 

이어 열린 개회식에서 이경진 협의회장은 “21기 활동 목표인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준비’를 위해 활동하고 아태지역의 자문위원 중심으로 한민족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노력하며 민간 통일공공외교 활성화로 국제 지지기반을 강화 하자”고 개회사를 통해 강조했다.

 

고상구 아태지역 부의장은 축사로 “제21기 동남아서부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아태지역 자문위원들이 활발한 활동으로 자문위원의 모범이 되자”고 역설 했으며 전용창 재태국 한인회장은 21기 출범을 축하하며 자문위원들의 통일, 공공외교에 지지의 의사를 표명했다.

 

이어 열린 동남아 서부협의회 정기회의에서 21기 자문위원 안내 영상 시청을 하고 21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를 했으며 안건 심의 의결에서 협의회 임원 선출 및 협의회 임원 임명장 수여식을 거행했다.

 

정기회의 이후에는 김관용 수석부의장의 통일강연이 있었다.

김 부의장은 “2023년은 윤석열 정부의 변화와 혁신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해”라며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정부의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국민적 공감대를 넓혀 나가고,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과 동력을 되살려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 통일전선에는 진보와 보수가 따로 일 수 없다”며 “현재의 시대정신에 맞게 정부의 통일비전에 동의하고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의 피켓을 들고 만세삼창후 우리의 소원을 합창했다. 이후 태국전통무용 공연 관람과 함께 만찬을 가지며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1일 행사가 종료됐다.

 

출범회의 다음날인 21일 아태지역회의 운영위회의가 고상구 아태지역 부의장의 개회사로 개최됐으며 김관용 수석부의장의 인사말, 이승봉 유라시아지역과장의 업무보고 및 아태지역회의 계획 발표와 안건 심의 의결을 했다. 고상구 아태지역 부의장은 아태지역회의 모든 자문위원이 함께 모여 워크샵을 하자고 했으며 아태지역의 성공적인 21기 활동을 부탁했다.

 

이후 아태지역 간부위원은 태국 방콕에 위치한 6.25참전용사회에 방문해 첨전 용사비에 헌화하고 6.25 전쟁중 태국 군 및 태국 적십자 단의 활약을 참전 용사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서로 힘들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교감을 서로 확인했고 지속적인 양국간 우정을 돈독히 유지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당일 저녁 동남아서부협의회장 주최 만찬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제21기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출범회의 단체사진


자문위원 선서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아태지역회의 참전용사 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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