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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미주 각 한인회 '미주 한인의 날' 기념 매년 공식행사로....

박상원ParkSangWon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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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회장 정데레사)는 지난 3월 22일(토)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 엠바시 스윗 힐튼 호텔 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매년 1월 13일 미주 한인의 날 기념일을 준수하고 기념식 등 기념행사를 각 한인회가 공식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뉴욕 브루클린 한인회 박상원 회장은, 제4기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임시총회에서, “미주한인의 날은 미연방의회가 공식적으로 한인 이민의 역사를 기리는 기념일로 제정한 만큼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모두 이날을 알고 기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현직한인회장협의회가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일원화된 기획 및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임시총회에서 참석한 현직 한인회장을 비롯해 정데레사 회장과 협의회장단도 박상원 회장의 제안에 공감하며 미국 250만 한인사회가 미주 한인의 날이 갖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미주 한인의 날은, 미국 연방의회가 2005년 12월 13일 하원에서, 16일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법으로 통과시키면서 한인들이 하와이에 첫발을 내디딘 1월 13일을 매년 ‘미주 한인의 날(The Korean American Day)’로 공식 지정됐다.

미주 한인사회는 한인 2세, 3세대들이 한인의 뿌리를 인식하고 유대를 강화함과 동시에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미간의 이해와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하자며 미주 한인의 날 제정을 추진했고 미 연방의회의 공식인정을 받는데 이르렀다.

이후 미주 한인의 날은 텍사스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일리노이, 조지아, 버지니아, 하와이, 메릴랜드 등 미국 내 25개 주에서 주정부 또는 도시 정부 차원에서 결의안이나 선언문(Proclamation)을 통해 공식적으로 기념하고 있다.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는, 임시총회에서 협의회 소속 현직 회장 및 전직회장들의 단합을 위해 꾸준한 상호소통을 통해 미주 한인사회를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해내기로 다짐했다.

이날,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정데레사 회장은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 고경열 회장에게 현직회장단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 2025년 3월 22일(토) 제4기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가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 엠바시 스윗 힐튼 호텔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테레사 정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의장이 조경열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중남부연합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