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스튜어트 반후져 경찰서장

| (가운데)캅 카운티 리사 큐피드 의장, (우측)캅 카운티 4지구 커미셔너 모니크 셰필드

2025년 4월 4일, 세계아시안사법기관자문위원회(WALEC) 회장 민정기는 캅 카운티 경찰서 제6지구대(Precinct 6) 오픈식에 공식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WALEC와 캅 카운티 경찰이 파트너십 관계를 재확인하고, 아시아 커뮤니티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향후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새로 개설된 Precinct 6는 조지아주 마리에타의 Gordy Parkway 인근에 위치하며, 총 13,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최신 시설을 자랑한다. 사무실, 근무 공간, 커뮤니티 회의실, 휴게 공간,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2016년 특별목적 지방판매세(SPLOST) 예산을 통해 추진되었다. 초기 예산 500만 달러에서 팬데믹 여파로 인한 공급망 지연과 자재비 상승으로 총 770만 달러로 증가했으나, 캅 카운티 위원회는 추가 예산을 승인하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Precinct 6는 앞으로 전문 부서 중심으로 운영되며, 순찰 구역은 인력 충원 상황에 따라 확장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캅 카운티 경찰서장인 스튜어트 반후져(Stuart VanHoozer) 서장이 35년의 경찰 경력을 마치고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그의 오랜 헌신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에 참석자들은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WALEC는 이번 오픈식을 계기로 캅 카운티 경찰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다양한 커뮤니티 안전 캠페인 및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아시아계 주민들과 지역사회 전체의 신뢰와 안전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연락주세요.
-웹사이트 : www.walecglobal.org
-이메일 : walec.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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