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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화랑관, 창립 60주년 기념식 성료

박은정ParkEunJung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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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대표적인 태권도 도장인 화랑관(Hwa Rang Kwan, 관장 신동기)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13일 오전 10시, 콩코드에 위치한 CYC 화랑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경호 전 버클리대학교 교수, 구오남 관장, 권욱종 관장, 카스테로 박 관장, 김영숙 관장, 신동규 관장, 강준호 관장 등 100여 명의 태권도 관원과 가족들이 참석해 지난 60년의 역사를 기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화랑관은 1965년 5월 5일, 샌프란시스코와 서울에서 동시에 개관했다. 초대 지도자인 송정율 목사는 샌프란시스코 자택에서 태권도를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당시 수련 장소는 1904년 문을 연 미국 최초의 한인 교회인 ‘샌프란시스코 한인 감리교회’였다. 같은 해 한국에서는 신동기 관장이 서울 미아동에서 태권도 지도를 시작했고, 이듬해인 1966년 이민희 사범이 샌프란시스코 Polk & Ellis Street에 화랑관을 개관해 본격적인 태권도 보급의 길을 열었다.

특히 화랑관은 미국 내 태권도 보급뿐 아니라 군·경찰 훈련에도 기여했다. 신동기 관장은 베트남전에 미군 군사 교관으로 참전했으며, 이후 샌프란시스코 경찰국, FBI, 국방언어학교(DLI) 등에서 태권도를 지도하며 태권도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이번 기념식에서 신동기 관장은 “60년이라는 세월 동안 수많은 제자들과 함께 태권도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지금도 도장에서 제자들을 가르칠 수 있다는 사실이 가장 큰 기쁨이자 축복”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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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us-k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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