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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종료, 통합한국관에 글로벌 협력·투자 관심 몰리며 AI 경쟁력 입증

박은정ParkEunJung
20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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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마련된 통합한국관의 모습. (c)코트라


‘혁신가들의 장(Innovators Show Up)’을 표방하며 열린 세계 최대 혁신기술 각축장, CES가 4일간 세계인의 관심을 모은 끝에 1월 9일 막을 내렸다. 개막전부터 최대 관심 분야였던 AI 기술은 생성형 AI를 넘어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틱 AI, 로봇 등 하드웨어 두뇌 역할을 하는 피지컬 AI 구현이 주목받으며, 실생활에서 AI 적용 미래가 코앞에 다가왔음을 알렸다.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 장관 김정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 사장 강경성) 등 38개 기관이 함께 구성한 통합한국관에도 역대 최대 규모인 470개사가 참가, CES 전체적으로는 1,000여 개 한국기업이 부스를 설치해 신기술을 뽐냈다.

CES 측은 ’25년에 ▲건설․산업기술, ▲뷰티테크, ▲패션·펫테크 추가에 이어 ’26년에도 ▲에듀테크, ▲관광, ▲물류·공급망, ▲영화 부문을 추가하며 전시분야를 넓혀 왔다. 가전․ICT 전시를 넘어, AI 기반의 기업·산업용(B2B) 토탈솔루션 전시회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맞춰 통합한국관 전시 분야도 AI(21%)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디지털 헬스(16%), 스마트시티·스마트홈(11%), 지속가능성·에너지(10%), 모빌리티(9%)가 뒤를 이었지만 이들 분야 화두도 AI였다. 통합한국관도 에듀테크, 뷰티테크 등 CES 신규 전시 분야 참가기업이 470개사 중 102개사를 차지해 AI의 타 산업 연계 확산을 보여줬다.

CES에 참가한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도 통합한국관을 둘러보며 기술·투자 협력에 관심을 보였다. CES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CES 2026에서 한국 한국의 키워드로 ‘혁신의 밀도(Innovation Density)’를 제시해 ‘한국 참가사들이 R&D-실증-사업화로 이어지는 혁신 가치사슬을 전시장에서 한눈에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통합한국관에 참가한 AI·모빌리티·디지털헬스 관련 혁신기업들은 기초연구 단계 아이디어가 응용 딥테크를 거쳐 상용화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바이어들의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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