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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즈 한국화장품 수출, 미국 일본 다음 3위로 부상

Online Team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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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자상거래 수출을 화장품 등 소비재가 주도하는 것으로 21일 나타났다.

전자상거래 전체 수출액 중 화장품은 35%를 차지했는데 먼저 ’2023년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수출(역직구)은 9.9억달러로 역대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무역협회통계원이 밝혔다.


 화장품은 미국, 중앙아시아(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으로 수출이 확대되며 ‘23년 3.5억달러 실적을 올렸다. 


 국가별로 일본을 제치고 미국이 1위로 올라섰으며 키르기스스탄이 3위, 중국 4위 러시아가 5위였다. 


 수출국 별 비중을 보면 △ 미국 42% 일본 24% 키르기스스탄 6% 중국 5% 러시아 2% 순이었다. 


 대 미국 화장품의 전자상거래 수출은 1.5억달러로 전년 대비 118% 상승했는데 ‘10년 이후 지속성장하고 있으며, 화장품 수출 1위 국가로 주력시장으로 떠올랐다. 


 이는 전자상거래 화장품 수출 가운데 37%를 차지한다. 

 일본은 84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4% 감소(4천4백만달러)했는데 이는 일본 전체 수출의 45.5%에 해당된다. 


 화장품 역직구가 ‘22년에 비해 큰 폭 감소하면서 전체 수출(감소분의 90% 차지)에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대 영국 화장품 수출이 640만달러로 225% 증가하면서 대 영국 전체 수출도 53.6%나 성장했고  중국은 ‘20년 30% → ’23년 5.3%로 크게 감소했다. 


 품목별로 기초화장품(스킨케어 등), 선크림이 94.5%를 차지했는데 특히 마스크팩 등 기타 화장품류가 중국 +103% 미국 +226%로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 건수 1170만 건 중 전자상거래 수출은 457만 건으로 39%에 달한다. 


 다만 수출금액으로 따지면 0.16%에 그쳤으나 점차 확대 추세로 전자상거래 수출 중소기업 수는 4116개사였으며, 수출품목  수는 716개였다. 

 업계관계자는 “우리 기업 대상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및 진출 지원사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K-pop 등 한류와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는 K-뷰티 인기에 힘입어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역직구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는 '2024 KOTRA 파워셀러 육성사업'을 통해 해외 유력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아마존 큐텐재팬(일본), 쇼피(동남아)와 협력해 온라인 유통망 입점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한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