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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태국 한국기업 '플러스폼 패키징', 태국 북부 홍수 피해 지원…왕실 표창 수상

Online Team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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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돈 공주에게 기부금 증서와 꽃을 전달하고 있는 플러스폼 패키징 조영자 파이넌스매니저와 노은지 마케팅매니저.



올해 9월 태국 북부 지방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인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태국에 진출한 한국 중견기업 플러스폼 패키징(Plusfoam Packaging Co., Ltd., 대표이사 노홍주)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플러스폼 패키징은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5kg 쌀 150포대를 우선 기부했으며, 피해 규모가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소식을 듣고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태국 적십자사를 통해 현금 1,000,000바트와 회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8,165바트를 포함해 총 1,018,165바트를 기부했다.


적십자사는 플러스폼 패키징의 기부가 최근 사례 중 가장 큰 금액이었다고 전하며, 이를 태국 왕실에 추천했다. 이에 따라 플러스폼 패키징은 지난 12월 9일 태국 마하 차크리 시린돈 공주를 접견하는 영예를 얻었다. 접견은 왕사라파트룸 궁전(วังสระปทุม)에서 이뤄졌으며, 플러스폼 패키징을 비롯한 총 10개 단체가 초청돼 공주에게 기부금 증서와 꽃을 전달했다.


시린돈 공주는 “외국 기업이 기부에 참여한 사실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이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플러스폼 패키징의 공로를 치하했다.


노홍주 플러스폼 패키징 대표이사는 “기부를 통해 평생 한 번 뵐까 말까 한 공주님을 만나 영광이었으며, 한국 기업의 기부 사실이 알려져 다른 외국 기업이나 한국 기업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 기회로 태국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이미지도 긍정적으로 자리 잡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플러스폼 패키징의 이번 행보는 국제 사회에서 한국 기업의 나눔과 책임을 보여준 사례로 귀감이 되고 있다.


※영어/태국어 뉴스 마이코리아 my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