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태한인회(회장 윤두섭)는 1월 10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재태한인회관에서 열린 제4대 대한노인회태국지회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번 취임식에서는 정낙범 신임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후, 윤두섭 재태한인회장이 교민사회에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두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태한인회 임원들은 태국 교민사회, 특히 노인분들을 위해 언제든 봉사할 준비가 돼 있으며, 외국에서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대한노인회태국지회 정낙범 회장은 재태한인회에 오가닉 원두커피를 지속적으로 무료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재태한인회를 방문하는 태국 교민과 봉사자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두섭 회장, 장수길 총괄부회장, 김영훈 부회장, 이은철 이사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태한인회는 앞으로도 교민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대한노인회태국지회와 협력해 노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