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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태국 대경향우회·한국자유총연맹 태국지부,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천만 원 전달

전지혜JunJiHye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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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에서 3번째 김장열 회장, 4번째 이철우 경북지사


재태국 대경향우회(대구·경북)와 한국자유총연맹 태국지부가 고향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뜻을 모았다. 두 단체는 지난 8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장열 재태국 대경향우회장은 “비록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고향의 어려움 앞에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외국에서도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재태국 대경향우회와 한국자유총연맹 태국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산불로 큰 고통을 겪은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2022년 10월 창립된 재태국 대경향우회는 현재 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장열 회장은 제2대 회장을 맡아 활발한 교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