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지원 협력 강화… 역사박물관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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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재외동포청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4월 7일 외교부 청사에서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만나 고려인동포 지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청장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협력이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약 17만 명의 고려인이 양국 관계에서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려인동포를 양국 외교의 공동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건립이 추진 중인 고려인 역사박물관 사업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박물관은 2021년 양국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이후, 중앙아시아 고려인 정주 90주년을 앞두고 추진되고 있다.
박물관은 올해 9월에서 10월 사이 착공해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김 청장은 건립과 개관, 운영 전반에 걸쳐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고려인이 자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자 양국 관계 발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박물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도 고려인동포 지원과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c) 재외동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