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라윳 前 태국 총리, 국왕 대리인으로 헌화

지난 10월 22일, 태국 6.25 참전부대에서 6.25 출정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태국 왕실 후원 하에 태국 한국전 참전용사협회가 주최하였으며, 반딧 말라이아리쑨 예비역 육군대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 쁘라윳 찬-오차 예비역 육군대장, 전 태국 총리가 태국 국왕의 대리인 자격으로 헌화를 진행했다. 쁘라윳 전 총리는 태국을 대표하여 6.25 전쟁에서 희생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한국과 태국의 오랜 우정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한편, 반딧 말라이아리쑨 회장 역시 태국 국왕의 대리인으로서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그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이날 기념식은 양국 간의 깊은 우호 관계를 상징하는 중요한 행사로, 한국전 참전용사들에 대한 태국 국민의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