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제와 함께 보령머드축제 현지 집중 홍보

(중앙 검은색) 나롱차이 쿤쁠름 센 숙 방샌시장과 김동일 보령시장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지난 4월15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샌에서 열리는 '완 라이 방샌 페스티벌'에 참석해 물축제의 고장 태국인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번 성공적인 인기몰이는 축제 기간인 16일부터 양일간 보령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보령머드축제를 집중 홍보한 결과로 분석 된다.

김 시장은 행사전 솜차이 촘푸너이 태국관광청 동부지구 국장과 나롱차이 쿤쁠름 센 숙 방샌시장을 만나 상호 우의를 다지고 개막식에 방샌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보령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시 한번 태국관광청과의 우호를 다지고 보령머드축제와 연계 방안에 대해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했으며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 시장은 “보령머드축제는 태국 현지에서도 잘 알려진 만큼 세계적인 축제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송크란 축제와 완 라이 방샌 페스티벌과 같은 국제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 라이 방샌 페스티벌은 매년 4월 중에 태국 동부에 위치한 방샌 해변에서 펼쳐지며 송크란 축제(4월13일 ~15일)에 이어 지역의 특색에 맞게 다양한 연계 행사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