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츠 피셔 전 대통령, 송효숙 대표 공로 치하
한·오스트리아 주요 인사들 참석

|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왼쪽)과 부인 송효숙 대표이사(가운데)의 기념 촬영 <사진> NKANews, Euro Journal
오스트리아 한인문화원 이사장이자 WCN(World Culture Networks)의 송효숙 대표이사가 오스트리아 연방정부로부터 황금명예훈장을 받아 화제다.
지난 3월 28일, 비엔나 연방정부 외교부 청사 내 알로이스 목킹 홀에서 열린 수훈식에서 송 대표는 오스트리아 음악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교부 국제문화국장 레지나 로스 대박로부터 황금명예훈장(Goldenen Ehrenzeichens für Verdienste um die Republik Österreich)을 받았다.
특히, 송 대표의 남편인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 겸 월드옥타 회장도 2013년에 같은 훈장을 수훈한 바 있어, 부부가 함께 오스트리아 최고 권위의 훈장을 받은 것은 매우 드문 사례로 평가받는다.
송효숙 대표는 2011년 비엔나에 세계문화네트워크(WCN)를 창설한 이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후원사 및 빈 필하모닉 한국 공연 에이전시, 빈 국립음대와 헬무트 도이취 오스트리아 가곡 콩쿠르 공동주최사,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한국 공식 파트너사, 빈 국립오페라 한국 장학생 성악가 양성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오스트리아 음악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비엔나 한인문화회관 관장 및 비엔나 한인소년소녀 합창단 단장으로 활동하며, 빈 소년합창단 한국 공연 에이전시 및 음악캠프 공식 파트너, 슈탄웨이와 쇼팽 콩쿠르 우승자 콘서트 한국 공식 파트너사로서 한-오스트리아 문화 교류에도 힘써왔다.
이외에도 빈 국립미술사 박물관과 빈 레오폴드 미술관 후원기금 모금, 오스트리아 양로원 및 난민 기금모금 자선 콘서트 개최 등 문화예술과 사회 공헌을 아우르는 활동을 펼쳤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함께 비엔나 ‘반기문 센터’ 공동 이사장을 맡고 있는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송효숙 대표의 음악·미술·자선 활동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이번 수훈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답사를 통해 “삶의 절반을 보낸 오스트리아에서 가족과 함께 성장하고 평생 지속되는 관계를 맺었다”며 “이 훈장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오스트리아와의 인연을 이어가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훈식에는 하인츠 피셔 전 대통령 부부, 니코라우스 마르쉬크 외교부 사무총장, 레지나 로스 외교부 국제문화국장, 크리스티네 마렉 한-오친선협회장, 울리케 지히 빈 국립음대 총장, 미하엘 슈바르칭어 전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등 오스트리아 측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 이덕호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장, 천영숙 한인간호협회장, 전미자 비엔나 한인문화회관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송 대표가 이끄는 WCN(World Culture Networks)은 오스트리아 영산그룹 산하 문화기획사로, 비엔나를 기반으로 전 세계 음악가들이 국제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각국 간 문화교류를 통한 외교적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음악을 통한 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 송효숙 대표이사 가족과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오른쪽 첫번째),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하인츠 피셔 박사(오른쪽 세번째) <사진> NKANews, Euro Journal
하인츠 피셔 전 대통령, 송효숙 대표 공로 치하
한·오스트리아 주요 인사들 참석
|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왼쪽)과 부인 송효숙 대표이사(가운데)의 기념 촬영 <사진> NKANews, Euro Journal
오스트리아 한인문화원 이사장이자 WCN(World Culture Networks)의 송효숙 대표이사가 오스트리아 연방정부로부터 황금명예훈장을 받아 화제다.
지난 3월 28일, 비엔나 연방정부 외교부 청사 내 알로이스 목킹 홀에서 열린 수훈식에서 송 대표는 오스트리아 음악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교부 국제문화국장 레지나 로스 대박로부터 황금명예훈장(Goldenen Ehrenzeichens für Verdienste um die Republik Österreich)을 받았다.
특히, 송 대표의 남편인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 겸 월드옥타 회장도 2013년에 같은 훈장을 수훈한 바 있어, 부부가 함께 오스트리아 최고 권위의 훈장을 받은 것은 매우 드문 사례로 평가받는다.
송효숙 대표는 2011년 비엔나에 세계문화네트워크(WCN)를 창설한 이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후원사 및 빈 필하모닉 한국 공연 에이전시, 빈 국립음대와 헬무트 도이취 오스트리아 가곡 콩쿠르 공동주최사,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한국 공식 파트너사, 빈 국립오페라 한국 장학생 성악가 양성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오스트리아 음악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비엔나 한인문화회관 관장 및 비엔나 한인소년소녀 합창단 단장으로 활동하며, 빈 소년합창단 한국 공연 에이전시 및 음악캠프 공식 파트너, 슈탄웨이와 쇼팽 콩쿠르 우승자 콘서트 한국 공식 파트너사로서 한-오스트리아 문화 교류에도 힘써왔다.
이외에도 빈 국립미술사 박물관과 빈 레오폴드 미술관 후원기금 모금, 오스트리아 양로원 및 난민 기금모금 자선 콘서트 개최 등 문화예술과 사회 공헌을 아우르는 활동을 펼쳤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함께 비엔나 ‘반기문 센터’ 공동 이사장을 맡고 있는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송효숙 대표의 음악·미술·자선 활동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이번 수훈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답사를 통해 “삶의 절반을 보낸 오스트리아에서 가족과 함께 성장하고 평생 지속되는 관계를 맺었다”며 “이 훈장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오스트리아와의 인연을 이어가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훈식에는 하인츠 피셔 전 대통령 부부, 니코라우스 마르쉬크 외교부 사무총장, 레지나 로스 외교부 국제문화국장, 크리스티네 마렉 한-오친선협회장, 울리케 지히 빈 국립음대 총장, 미하엘 슈바르칭어 전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등 오스트리아 측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 이덕호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장, 천영숙 한인간호협회장, 전미자 비엔나 한인문화회관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송 대표가 이끄는 WCN(World Culture Networks)은 오스트리아 영산그룹 산하 문화기획사로, 비엔나를 기반으로 전 세계 음악가들이 국제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각국 간 문화교류를 통한 외교적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음악을 통한 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 송효숙 대표이사 가족과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오른쪽 첫번째),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하인츠 피셔 박사(오른쪽 세번째) <사진> NKANews, Euro 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