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페인 ‘라 마르 데 무시카스’ 주빈국 성료…다채로운 무대로 현지 관객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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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페인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 이하 문화원)은 ‘2025 코리아시즌 스페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 및 카르타헤나 시청과 협력하여 스페인의 대표 종합문화축제인 ‘라 마르 데 무시카스(La Mar de Musicas)’ 주빈국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라 마르 데 무시카스는 매년 4만 명의 방문객과 전 세계 40팀 이상의 뮤지션이 찾는 스페인의 대표 대규모 여름 문화 축제로서 매년 한 나라를 주빈국으로 선정해 음악, 문학, 영화, 시각예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소개한다. 올해는 한국이 동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주빈국으로 발표되어 카르타헤나 현지 및 스페인 전역의 큰 관심을 끌었다.
지난 7월 18일 이날치 공연으로 축제의 포문을 연 후, 퓨전국악(잠비나이, 추다혜차지스, 달음), 인디음악(W24, 선우정아), 재즈(나윤선), 전자음악(팻햄스터&캉뉴), 힙합(힙노시스 테라피), 케이-팝(Bewave) 등 한국 음악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는 무대가 이어졌다.
현지 음악 비평가 미겔 테바르(Miguel Tebar)는 “한국의 전통적인 선율 아래 모두가 하나 되는 모습을 보며 전율을 느꼈다.”라며, 한국 음악가들의 무대 장악력과 예술적 완성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