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 주한 GCC 외교단 면담… 중동 긴장에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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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외교부
정광용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이 최근 중동 정세와 관련해 주한 걸프협력이사회(GCC) 외교단과 만나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국장은 4일 오전 걸프 6개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주한대사단과 면담을 갖고 역내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주한 GCC 외교단은 최근 역내 안보 상황과 민간인 및 민간 인프라 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정 국장은 역내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피해가 확산되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특히 민간인과 민간 인프라에 대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유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국장은 GCC 국가들이 그동안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을 평가하고, 이번 사태가 세계 경제와 에너지 공급망, 국제 운송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역내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정세를 면밀히 주시하면서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 확보, 글로벌 에너지·물류 안정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