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0일 오후 1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K-태권도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 등재 기원 전국민 1천만 서명운동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세계태권도평화연맹이 주최하고, 세계태권도파워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K-태권도세계문화유산등재 기획단이 주관하며, 미라클시티월드그룹과 유엔평화지구방위군(UNPEDC)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유소년부터 시니어, 국내외 태권도인, 그리고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대거 참석하여 태권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열정을 보여주게 된다. 특히, 유소년, 청소년, 대학생, 국가대표, 군경, 시니어, 외국인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선보인 태권도 시범은 참석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태권도는 단순한 무술을 넘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유산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태권도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여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 만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서 시작된 전국민 1천만 서명운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서명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염원은 유네스코에 전달되어 태권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강력한 추진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발대식에서는 서명운동 외에도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이 펼쳐진다.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기량이 선보일 예정이며, 태권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영상 상영과 체험 프로그램은 태권도의 매력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K-태권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지지 속에 태권도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그날이 머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