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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와 KOREA BUSINESS EXPO ANDONG’ 오는 28일 개최

Online Team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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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크와 ‘KBE’ 플랫폼을 통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산불 피해 지역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대

월드옥타 긴급 성금 모금...4월 대회에서 성금 전달할 것



750만 재외동포를 대표하는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회장 박종범)가 주최하는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이하 ‘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ANDONG(이하 ‘KBEA’)」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나흘간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다.

매년 4월 개최되는 이 대회는 전 세계 70개국 151개 도시의 월드옥타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경제인 행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작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KOREA BUSINESS EXPO’ 브랜드를 활용해 해외 현지 및 한인 바이어를 초청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권 지역의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플랫폼 ‘KBEA’

KBEA에는 경북 도내 100여 개 기업과 타 시‧도 지역의 기업 및 월드옥타 회원사 150여 개 등 총 25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에서 약 800여 명의 월드옥타 회원과 20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여 해외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참가 기업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의 주요 목적은 △해외 지역 대표자 역량 강화 △국내외 대표자 간 네트워크 구축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상생 발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 거주하는 해외 한인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KBEA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든든한 해외 진출 파트너로써,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재외동포 경제인의 연대로 함께하는 산불 피해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월드옥타는 최근 경상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유가족을 돕기 위해 전 세계 회원을 대상으로 긴급 성금 모금에 나섰다. 특히, 대회 개최지인 안동 지역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월드옥타는 이번 대회의 취지를 확장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모금된 성금은 4월 대회 현장에서 월드옥타 전체 회원의 이름으로 피해 지역에 전달되며, 대회 참가자에게는 ‘안동사랑상품권’을 제공해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경제 회복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비즈니스 행사를 넘어,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 지역의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 극복과 지역 상생에 기여하는 뜻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회장은 “전 세계 한인 경제인과 해외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국제 환경 속, 대한민국의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며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