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아트홀 청청, 5월 1일 ‘세상에서 가장 작은 아트페어, 아트이펙트’ 개막

300여 점 작품 전시… 일상 속 예술 체험의 장 마련

오산 아트홀 청청에서 5월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예술 행사가 열린다. 5월 1일부터 개최되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아트페어, 아트이펙트(ART EFFECT)’는 친근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소규모 아트페어로, 약 30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거대하고 복잡한 아트페어와는 다른 감성으로 기획됐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예술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작은 작품들 속에서 깊은 감동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아트페어의 취지다.

55명의 참여 작가들은 회화, 사진,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 공간인 오산 아트홀 청청은 작가와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분위기로 꾸며졌다.

오산 아트홀 청청 관계자는 “이번 아트페어가 많은 분들에게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청한 마음을 가진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 편안하게 오셔서 작품을 감상하고 교감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아트페어, 아트이펙트’는 5월 1일부터 오산 아트홀 청청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은 물론 예술을 사랑하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작지만 울림 있는 예술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