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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 부산 소재 기업 해외진출 돕는다

박은정ParkEunJung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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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경제인 바이어 그룹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OK-BIZ)이 부산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나선다.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과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9일과 1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OK-BIZ 자문단과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재외동포청은 지난해 8월 OK-BIZ 자문위원 180여명을 위촉했다. 이어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확대를 목표로 지난 2월 지자체 대상 공모를 실시했고, 그 결과 부산광역시를 포함 전북자치도, 전남도 등 3개 광역지자체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부산 수출상담회에는 OK-BIZ 자문위원과 부산시가 초청한 해외 바이어 등 50여 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10일 부산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 138개 업체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등을 통해 해외진출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수출상담회는 앞서 9일 같은 장소에서 ‘한상 경제권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의 포럼으로 문을 열었다. 

포럼과 수출상담회 개회식에는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