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파리올림픽’ 맞이해 ‘케이-북’ 상설 전시

Online Team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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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과 함께 유럽 시장에 한국도서를 홍보하고 ‘케이-북’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케이-북’ 전시와 작가 행사를 개최한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원장 이일열)에서 6월부터 8월까지 한국 그림책·문학·웹소설 등 한국 출판콘텐츠를 상설 전시하고, ▴파리 현지 서점, 도서관, 학교 등에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그림책 작가 연수회와 ‘북토크’ 행사를 진행한다. ▴파리올림픽 기간인 8월 6일과 7일에는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소극장에서 한국작가 초청 강연을 열고, ▴10월에는 프랑스 케이-박람회를 통해 한국 도서와 작가 소개를 이어간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는 파리올림픽을 맞이해 프랑스를 찾는 전 세계인들에게 6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케이-북’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의 원천(K-Book: The Origin of K-Culture)’을 주제로 <2023 대한민국 그림책상> 수상작, ‘글 없는 그림책’을 비롯한 프랑스에서 출간된 한국문학 작품, 한국 웹소설 중 웹툰·드라마 등의 원천 콘텐츠가 된 작품 등 총 110종을 선보인다.

그림책 전시에서는 '사라진 저녁'(권정민, 창비), 󰡔줄타기 한판󰡕(민하, 글로연) 등 지난해 신설된 <대한민국 그림책상> 수상작 8종과, '선'(이수지, 비룡소), 󰡔빙산󰡕(오세나, 킨더랜드) 등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오로지 그림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글 없는 그림책’ 51종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문학 작품으로는 지난해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에 이어 2024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문학동네)를 비롯해 이승우 작가의 '지상의 노래'(민음사), 편혜영 작가의 '서쪽 숲에 갔다'(문학과지성사), 진은영 작가의 '훔쳐가는 노래'(창비), 마영신 작가의 '엄마들'(휴머니스트) 등 38종을 프랑스 번역본과 함께 전시하고, 웹소설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정경윤, 가하), '시멘틱 에러'(저수리, 톤(TONE)) 등 웹툰,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된 작품 13종을 소개해 ‘케이-북’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