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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인천시, ‘K-뷰티’ 수출상담회 184억원 성과

박은정ParkEunJung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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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4번째부터 재외동포청차장,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K-뷰티 수출상담회’에서 184억원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8월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하면서 우리 기업들의 수출 증대 및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대행사로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일대일 비즈니스 사전 매칭 방식으로 진행한 상담회에는 13개국 19명의 해외바이어와 국내 45개 기업이 참여했다.

상담회 취합 결과, 총 113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184억 원어치의 상담과 함께 계약 예상액 45억 원 상당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 5억 6천만 원 규모의 업무협약(MOU) 2건도 체결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각 기업의 특성과 바이어의 수요를 미리 파악한 ‘맞춤형 상담’으로 참가 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상담회에 참여한 한 국내 기업인은 “해외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현장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계약을 논의할 수 있는 해외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해 준 재외동포청과 인천시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기관은 수출상담회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K-뷰티 확산과 한인비즈니스 동반 성장 전략’을 주제로‘2024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