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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메조소프라노 황혜재 '친절한 혜재씨' 독창회가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에서에서 열려

고용철KoYongChul
2025-01-09
조회수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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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메조 소프라노 황혜재가 2월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창회를 열고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만든다.

풍부한 감성 표현과 뛰어난 가사 전달력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황혜재는 독일 일간지 베를리너 차이퉁의 비평가 볼프강 푸어만으로부터 "오직 감동만이 남는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았다.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황혜재는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에서 최고점으로 가곡, 오라토리오, 오페라 디플로마를 취득했다. 괴테 인스티튜트가 주최한 독일 가곡 콩쿠르 2위, 제13회 이대웅 성악콩쿠르 1위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며 일찍이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았다. 베를린 유학 시절에는 2004년 DAAD 상을 수상하였으며, 오스카 & 베라 리터 스티프퉁, 폴 힌데미트 게젤샤프트 베를린 등 유수의 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황혜재는 오페라와 콘서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립오페라단, 서울시립오페라단, 뉴서울오페라 등 국내 주요 오페라단에 출연하여 '리골레토', '코지 판 투테', '피가로의 결혼', '카르멘' 등 다양한 오페라 무대에 올랐다. 또한 제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양주시립교향악단, 군포시립교향악단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솔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현재 황혜재는 오라토리오, 가곡,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세종대학교 등 명문 음악학교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의 협연 피아니스트 조영희는 성악가와 실내악 연주자를 위한 반주에서 탁월한 경력을 쌓은 실력파 피아니스트이다.

황혜재의 리사이틀은 음악 애호가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깊이 있는 레퍼토리 이해를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진정으로 매혹적인 밤을 선사할 것이다.   


[Program]

H. Purcell (1659-1695)
Thy hand, Belinda...When I am laid in earth
from opera ‘Dido and Aeneas’

R. Schumann (1810–1856)
–leben Op. 42>
1. Seit ich ihn gesehen
2. Er, der Herrlichste von allen
3. Ich kann's nicht fassen
4. Du Ring an meinem Finger
5. Helft mir, ihr Schwestern
6. Süsser Freund, du blickest
7. An meinem Herzen
8. Nun hast du mir der ersten Schmerz getan

Intermissin

H. Duparc (1848-1933)
1. Sérénade florentine
2. Extase
3. Chanson triste

J. Heggie (b.1961)
1. Bedtime Story
2. Paper Wings
3. Mitten Smitten
4. A Route to the Sky

J. Massenet (1842-1912)
Werther! Werther...qui m'aurait dit la place
from Opera 'Wer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