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뉴스12세 소녀, 의붓오빠에게 수년간 성폭행 당해 임신... 파라과이 충격 사건

임광수YimKwangSoo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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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알토 파라나 지역의 산 알베르토 지역에서 끔찍한 아동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12세 소녀가 의붓오빠에게 수년간 성폭행을 당해 임신한 사실이 드러나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소녀의 어머니는 몇 년 전 사망했으며, 소녀는 의붓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다. 사건은 소녀가 건강상의 문제로 지역 보건소에 방문하면서 밝혀졌다.

보건소 의료진은 소녀의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관계 기관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소녀는 의붓어머니의 아들인 26세 남성에게 수년간 성폭행을 당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은 소녀가 혼자 있을 때마다 강제로 성폭행을 저질렀고, 이로 인해 소녀는 임신 8주차에 접어들었다.

현재 소녀는 친척의 집에서 보호받고 있으며, 가해자인 의붓오빠는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경찰은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소녀에게 필요한 심리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파라과이 사회의 아동 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 관계 당국은 아동 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더욱 강력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다.

발행인 : 고용철   편집인 : 임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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