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스넷플릭스, "백년의 고독" 2부 제작 돌입 발표

임광수YimKwangSoo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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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드라마 "백년의 고독"의 두 번째 파트 제작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드라마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총 1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두 파트로 나뉘어 방영될 예정이다.

프란시스코 라모스 넷플릭스 라틴 아메리카 콘텐츠 부사장은 "로라 모라의 꼼꼼함과 열정이 이번 여정에 큰 힘이 되었고, 오랜 친구이자 뛰어난 콜롬비아 영화감독인 카를로스 모레노가 합류하여 부엔디아 가문의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월 첫 번째 파트가 공개된 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호세 아르카디오 부엔디아와 우르술라 이구아란의 결혼과 그로 인한 비극, 그리고 마콘도 마을의 설립 과정을 그리고 있다.

라모스 부사장은 "전 세계 시청자들과 언론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두 번째 파트 제작에 착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시리즈를 통해 콜롬비아의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와 콜롬비아, 그리고 콜롬비아의 뛰어난 재능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는 두 번째 파트에서 말레이다 소토와 클라우디오 카타뇨가 각각 우르술라 이구아란과 아우렐리아노 부엔디아 대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푸른 국경"에서 우셰 역을 맡았던 앙겔라 카노, "처음" 시리즈의 주인공 엠마누엘 레스트레포, "야생 구역"에 출연했던 에스테파니아 피네레스 등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마리아 아델라이다 푸에르타, 에밀리아노 페르니아, 후아니타 몰리나, 로라 테일러, 오베이다 베나비데스, 줄리안 로만, 칼라 바라타 등 다양한 배우들이 두 번째 파트에 출연할 예정이다.

"백년의 고독" 첫 번째 파트는 콜롬비아에서 촬영되었으며, 가르시아 마르케스 가족, 특히 프로듀서로 참여한 아들 로드리고와 곤잘로의 지원을 받아 스페인어로 제작되었다.

"나르코스", "야생 구역", "범죄의 역사", "푸른 국경", "호아킨 무리에타의 머리", "말라예라바", "메데인"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한 Dynamo가 넷플릭스를 위해 시리즈를 제작했다.

1967년 아르헨티나의 Editorial Sudamericana에서 8,000권으로 출판된 "백년의 고독"은 전 세계적으로 5천만 권 이상이 판매되고 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세계적인 문학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발행인 : 고용철   편집인 : 임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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