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2025년 폴란드 세계남자주니어 핸드볼 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값진 첫 승을 거뒀다. 비록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었지만, 젊은 태극 전사들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보여주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김오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6월 21일(현지시간) 폴란드 소스노비에츠에서 열린 제25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남자주니어(21세 이하) 선수권대회 나흘째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미국을 35-33으로 제압했다. 앞서 스웨덴과 일본에게 연달아 패하며 2패를 기록했던 한국은 이번 승리로 1승 2패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C조에는 한국을 비롯해 스웨덴, 일본, 미국이 편성되었다. 스웨덴은 압도적인 전력으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고, 일본은 2승 1패로 조 2위를 차지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1승 2패로 조 3위에 머물렀고, 미국은 3전 전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미국과의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민준(경희대)은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김태현(한국체대), 박준혁(성균관대) 등도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조직적인 수비와 빠른 역습을 통해 미국을 시종일관 압박한 한국은 전반을 19-11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후반 들어 미국이 거센 추격을 시작하며 한때 점수 차가 좁혀지기도 했지만, 한국은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리드를 지켜냈다. 특히 경기 막판 미국의 맹공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2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이번 승리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2패를 기록했기 때문에 아쉽게도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대신 17위부터 32위까지의 순위를 결정하는 프레지던츠컵으로 밀려났다. 한국은 프레지던츠컵 2조에 편성되어 캐나다, 알제리와 차례로 맞붙게 된다.
김오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비록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게 된 점은 긍정적"이라며, "프레지던츠컵에서 남은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더욱 향상시키고, 다음 대회를 준비하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남자주니어 핸드볼 선수권대회는 2025년 6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폴란드에서 개최된다. 총 32개국이 참가하여 자웅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미래 핸드볼 스타들의 등용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 남자 핸드볼은 아시아에서는 강팀으로 분류되지만, 세계 무대에서는 아직 상위권 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남자 주니어 대표팀이 더욱 성장하여 미래에는 세계 정상급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2025년 폴란드 세계남자주니어 핸드볼 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값진 첫 승을 거뒀다. 비록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었지만, 젊은 태극 전사들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보여주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김오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6월 21일(현지시간) 폴란드 소스노비에츠에서 열린 제25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남자주니어(21세 이하) 선수권대회 나흘째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미국을 35-33으로 제압했다. 앞서 스웨덴과 일본에게 연달아 패하며 2패를 기록했던 한국은 이번 승리로 1승 2패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C조에는 한국을 비롯해 스웨덴, 일본, 미국이 편성되었다. 스웨덴은 압도적인 전력으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고, 일본은 2승 1패로 조 2위를 차지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1승 2패로 조 3위에 머물렀고, 미국은 3전 전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미국과의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민준(경희대)은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김태현(한국체대), 박준혁(성균관대) 등도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조직적인 수비와 빠른 역습을 통해 미국을 시종일관 압박한 한국은 전반을 19-11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후반 들어 미국이 거센 추격을 시작하며 한때 점수 차가 좁혀지기도 했지만, 한국은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리드를 지켜냈다. 특히 경기 막판 미국의 맹공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2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이번 승리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2패를 기록했기 때문에 아쉽게도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대신 17위부터 32위까지의 순위를 결정하는 프레지던츠컵으로 밀려났다. 한국은 프레지던츠컵 2조에 편성되어 캐나다, 알제리와 차례로 맞붙게 된다.
김오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비록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게 된 점은 긍정적"이라며, "프레지던츠컵에서 남은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더욱 향상시키고, 다음 대회를 준비하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남자주니어 핸드볼 선수권대회는 2025년 6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폴란드에서 개최된다. 총 32개국이 참가하여 자웅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미래 핸드볼 스타들의 등용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 남자 핸드볼은 아시아에서는 강팀으로 분류되지만, 세계 무대에서는 아직 상위권 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남자 주니어 대표팀이 더욱 성장하여 미래에는 세계 정상급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