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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뉴스로스앤젤레스 인근 산불, 새로운 위협으로 확산: 산타 애나 강풍에 부채질, 주민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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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북쪽에서 새로운 산불이 발생하여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있다.
이번 산불은 지난 2주간 캘리포니아를 휩쓸고 있는 대형 산불에 이어 발생한 것으로, 이미 1,400헥타르 이상의 산림을 태웠다.
강풍을 동반한 산타 애나 현상이 이번 산불 확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은 불길을 빠르게 확산시켜 소방 당국의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에서 북쪽으로 약 60km 떨어진 카스타익 호수 주변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산타 클라리타 시에도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고 있다.
현지 방송에서는 주민들이 서둘러 집을 비우고 차에 짐을 싣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은 또다시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이미 28명이 사망하고 수많은 주택이 소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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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고용철 편집인 : 임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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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북쪽에서 새로운 산불이 발생하여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있다.
이번 산불은 지난 2주간 캘리포니아를 휩쓸고 있는 대형 산불에 이어 발생한 것으로, 이미 1,400헥타르 이상의 산림을 태웠다.
강풍을 동반한 산타 애나 현상이 이번 산불 확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은 불길을 빠르게 확산시켜 소방 당국의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에서 북쪽으로 약 60km 떨어진 카스타익 호수 주변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산타 클라리타 시에도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고 있다.
현지 방송에서는 주민들이 서둘러 집을 비우고 차에 짐을 싣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은 또다시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이미 28명이 사망하고 수많은 주택이 소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