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뉴스한국 탁구,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전멸... 장우진 8강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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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의 간판 장우진(세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2025 남자단식 8강에서 세계 4위 량징쿤(중국)에게 0-4로 완패하며 탈락했다.
장우진은 경기 초반 7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5-7까지 따라잡았으나 결국 1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도 5-5로 팽팽하게 맞섰지만, 막판 연속 실점으로 세트를 빼앗겼다. 3세트와 4세트에서도 이렇다 할 반전을 만들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장우진의 탈락으로 한국 탁구는 이번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전멸했다. 신유빈(대한항공)은 여자단식 16강, 이은혜(대한항공)와 함께 출전한 여자복식 32강, 조대성(삼성생명)과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 8강에서 탈락했다. 안재현(한국거래소)은 남자단식 16강에서 고배를 마셨고, 조대성, 임종훈(한국거래소), 이상수(삼성생명), 오준성(미래에셋증권)은 남자단식 64강에서 탈락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서효원(한국마사회), 박가현(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64강에서, 이은혜, 주천희(삼성생명)가 32강에서 탈락했다. 남자복식 임종훈-안재현 조 역시 16강에서 탈락하며 한국 탁구는 모든 종목에서 8강 문턱을 넘지 못하는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