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뉴스싱가포르-인도, 친환경 디지털 해운 통로 구축 협력: 해운의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위한 중대한 발걸음

고용철KoYongChul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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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와 인도가 해상 운송의 디지털화와 탈탄소화를 위한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하며, 친환경적이고 혁신적인 해양 관행을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력은 2025년 싱가포르 해양 주간 동안 이루어졌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 목표는 '싱가포르-인도 친환경 디지털 해운 통로(GDSC)'를 구축하여 해양 부문 내에서 무배출 기술과 디지털 솔루션의 개발 및 채택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지난 3월 25일,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의 테오 엥 디(Teo Eng Dih) 청장과 인도 항만해운수로부(MOPSW)의 R. 락슈마난(R. Lakshmanan) 공동 사무차관이 협력 의향서에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싱가포르 지속가능성환경부 및 교통부의 에이미 코(Amy Khor) 수석 국무장관과 인도 항만해운수로부의 사르바난다 소노왈(Sarbananda Sonowal) 장관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요 협력 내용 및 기대 효과

이번 협약에 따라 양국은 해상 운송의 디지털화 및 탈탄소화 프로젝트에서 협력하고, 주요 이해 관계자를 식별하며,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파트너십을 공식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 파트너십은 양국의 강점을 활용하여 해양 산업을 혁신하고, 지속가능성과 디지털 혁신이 함께하는 미래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정보 기술 분야의 선두 주자인 인도는 친환경 해양 연료의 주요 생산국이자 수출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 반면, 싱가포르는 역동적인 연구 및 혁신 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는 핵심적인 글로벌 환적 및 벙커링 허브다.

양국 간의 협력은 전문 지식, 자원 및 지식을 공유하여 지속가능성과 디지털 전환을 우선시하는 최첨단 해운 통로를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싱가포르-인도 GDSC는 양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온실가스(GHG) 배출 제로 또는 근접 제로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해양 산업에서 디지털 솔루션 채택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이 파트너십은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해운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고 기술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려는 글로벌 노력에도 기여할 것이다.

향후 전망

양국은 빠른 시일 내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력 교류, 공동 연구 개발, 시범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싱가포르와 인도는 해양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선도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해상 운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양국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는 다른 국가들에게도 귀감이 되어 전 세계 해운 산업의 친환경 및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Publisher and Editor : 황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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