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뉴스피아니스트 조성진, 라벨 전곡 발매 기념 국내 리사이틀 투어 개최

고용철KoYongChul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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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터치와 깊이 있는 해석으로 세계적인 찬사를 받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라벨 피아노 독주곡 전곡 음반 발매를 기념하여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국내 순회 리사이틀 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아트센터인천을 시작으로 서울 예술의전당, 성남아트센터 등 주요 공연장을 비롯하여 김해, 대전, 천안 등 전국 각지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조성진은 이번 국내 투어에서 두 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그의 최근 발매 앨범에 수록된 모리스 라벨의 피아노 독주곡 12곡 전체를 연주하는 무대이다.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될 이 공연에서 조성진은 "물의 유희 (Jeux d'eau)", "소나티네 (Sonatine)", "밤의 가스파르 (Gaspard de la nuit)" 등 라벨의 대표적인 피아노 작품들을 특유의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해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라벨의 독주곡 전곡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클래식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자연'을 주제로 한 풍성한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5번 '전원', 벨러 버르토크의 피아노 모음곡 '야외에서', 그리고 요하네스 브람스의 피아노 소나타 3번을 통해 자연의 다채로운 풍경과 그 안에서 느껴지는 인간의 감정을 음악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각기 다른 시대와 스타일을 가진 세 작곡가의 작품을 통해 조성진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깊이 있는 통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내 리사이틀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은 6월 12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후 6월 15일과 16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6월 20일에는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하반기에는 김해, 대전, 천안 등 더욱 많은 지역의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공연 일정 및 티켓 예매 정보는 각 공연장 웹사이트 및 관련 예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진은 이미 세계적인 권위의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이후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피아니스트이다. 그의 연주는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해석, 그리고 완벽에 가까운 테크닉으로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 왔다. 이번 라벨 피아노 독주곡 전곡 음반 발매와 더불어 진행되는 국내 리사이틀 투어는 그의 음악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성진은 이번 국내 투어를 마친 후 라벨 프로그램으로 해외 순회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그의 예술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조성진의 끊임없는 음악적 도전과 성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Publisher and Editor : 황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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