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동포뉴스한국·대만의 따뜻한 손길, 파라과이 7천 어린이 삶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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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의 7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한국과 대만의 후원 덕분에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마리아노 로케 알론소, 산 로렌조, 아레구아, 에우세비오 아얄라, 푸에르토 안테케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교육, 건강, 사회 보호 등 다방면에서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파라과이 지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 검진과 예방 접종 등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을 관리하며,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돕고 있다.
특히, 굿네이버스 파라과이 지부는 보건부와 아동청소년부와 협력하여 더욱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의 자립 능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파라과이 지부 마리아 데 라 파스 브라운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과 대만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한국과 대만의 따뜻한 마음이 파라과이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되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