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힌 공항 인근 경찰 훈련기 추락… 5명 사망, 1명 중상
태국 후아힌 공항 인근에서 경찰 훈련용 소형 항공기가 바다로 추락해 경찰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4월 25일 오전 8시 15분경, 페차부리 차암 지역의 베이비 그란데 후아힌 호텔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추락한 항공기는 경찰의 낙하산 훈련을 위한 시험 비행 중이었으며, 탑승자 6명은 모두 경찰 소속으로, 조종사 3명, 정비사 2명, 항공 엔지니어 1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사고 직후, 5명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생존자 1명은 중태로 병원에 이송되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항공기는 바다에 추락하면서 기체가 두 동강 났으며, 사고 지점은 해안에서 약 100미터 떨어진 곳이었다.
태국 경찰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블랙박스 등 관련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 국가경찰청장은 철저한 조사를 지시하고, 희생자 가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사고는 공공 안전 훈련 중 발생한 참사로, 경찰 항공 운용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11095/small-plane-crashes-into-sea-near-hua-hin-airport
고속도로 정차 중 3대 연속 추돌… 8명 사망 및 2명 중상
태국 사뭇프라칸 주의 고속도로에서 정차 중이던 SUV 차량이 대형 트럭에 추돌당해 8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4월 24일 오후 10시 10분경 방콕-촌부리 간 고속도로에서 일어났다.
사고 당시 SUV 차량은 응급 정차 차선에 정차해 있었으며, 차량 내에는 가족 구성원 10명이 탑승 중이었다. 이들은 방콕에서 라용으로 이동 중이었으며, 어린아이의 기저귀를 갈기 위해 차량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뒤따르던 대형 트럭이 SUV를 들이받았고, 그 충격으로 SUV는 앞서 정차 중이던 또 다른 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SUV에 탑승한 8명이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이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되어 있다. 생존한 12세, 18세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트럭 운전사인 60세 남성은 차량에 갇혀 있다가 구조되었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특히 대형 트럭의 과속 및 운전자의 부주의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번 사고는 고속도로 응급 정차 차선의 안전성과 운전자들의 주의 의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11167/eight-killed-in-triple-crash-on-motorway
산악도로서 BMW 드리프트 영상 촬영한 외국인, 기소 예정
태국 경찰은 페차분의 산악도로에서 BMW 차량으로 드리프트 주행을 하며 영상을 촬영한 외국인 남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다.
이 사건은 한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이 SNS에 게시되면서 알려졌다. 영상에는 흰색 BMW 차량이 푸탑북 산으로 향하는 도로의 커브 구간에서 드리프트 주행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이 외국인 소유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차량 등록 정보와 영상 속 인물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 행위가 공공도로에서의 위험 운전으로 간주되며,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다. 또한, 관광지에서의 무분별한 위험 운전이 지역 주민과 다른 운전자들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사한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다.
태국 당국은 관광객과 외국인 운전자들에게 도로교통법 준수와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있다.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11237/bmw-drift-driver-on-phu-thab-boek-to-face-charges
가짜 기침약 제조 불법 조직 적발… 17만 병 압수
태국 소비자보호경찰청과 식약청은 4월 25일 아유타야 우타이 지역의 두 창고를 급습해 가짜 기침약을 제조하던 불법 조직을 적발했다. 이들은 기침약, 항히스타민제, 크라톰 추출물 등을 혼합해 중독성이 있는 음료를 제조하고 유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당국은 창고 두 곳에서 가짜 기침약 17만 2천여 병과 제조 장비, 원료 등을 압수했으며, 압수품의 총 가치는 2천만 바트(약 7억 5천만 원)에 달한다. 제조는 무 지역의 한 창고에서 이루어졌고, 포장은 약 500미터 떨어진 다른 창고에서 진행되었다. 작업에는 이주 노동자들이 동원되었으며, 단속을 피하기 위해 생산지를 자주 옮긴 것으로 밝혀졌다.
이 조직은 사뭇사콘, 나콘파톰 등 인근 지역에 가짜 기침약을 공급하는 대규모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확인되었다. 당국은 2024년 8월과 2025년 1월에도 이 조직에 대한 단속을 벌였으나, 불법 활동은 계속되었다.
경찰은 이번 급습을 위해 법원의 수색 영장을 발부받았으며, 현재 관련자들을 의약품 무허가 제조 및 판매와 가짜 약품 제조 및 판매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다.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9228
후아힌 공항 인근 경찰 훈련기 추락… 5명 사망, 1명 중상
태국 후아힌 공항 인근에서 경찰 훈련용 소형 항공기가 바다로 추락해 경찰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4월 25일 오전 8시 15분경, 페차부리 차암 지역의 베이비 그란데 후아힌 호텔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추락한 항공기는 경찰의 낙하산 훈련을 위한 시험 비행 중이었으며, 탑승자 6명은 모두 경찰 소속으로, 조종사 3명, 정비사 2명, 항공 엔지니어 1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사고 직후, 5명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생존자 1명은 중태로 병원에 이송되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항공기는 바다에 추락하면서 기체가 두 동강 났으며, 사고 지점은 해안에서 약 100미터 떨어진 곳이었다.
태국 경찰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블랙박스 등 관련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 국가경찰청장은 철저한 조사를 지시하고, 희생자 가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사고는 공공 안전 훈련 중 발생한 참사로, 경찰 항공 운용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11095/small-plane-crashes-into-sea-near-hua-hin-airport
고속도로 정차 중 3대 연속 추돌… 8명 사망 및 2명 중상
태국 사뭇프라칸 주의 고속도로에서 정차 중이던 SUV 차량이 대형 트럭에 추돌당해 8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4월 24일 오후 10시 10분경 방콕-촌부리 간 고속도로에서 일어났다.
사고 당시 SUV 차량은 응급 정차 차선에 정차해 있었으며, 차량 내에는 가족 구성원 10명이 탑승 중이었다. 이들은 방콕에서 라용으로 이동 중이었으며, 어린아이의 기저귀를 갈기 위해 차량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뒤따르던 대형 트럭이 SUV를 들이받았고, 그 충격으로 SUV는 앞서 정차 중이던 또 다른 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SUV에 탑승한 8명이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이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되어 있다. 생존한 12세, 18세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트럭 운전사인 60세 남성은 차량에 갇혀 있다가 구조되었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특히 대형 트럭의 과속 및 운전자의 부주의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번 사고는 고속도로 응급 정차 차선의 안전성과 운전자들의 주의 의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11167/eight-killed-in-triple-crash-on-motorway
산악도로서 BMW 드리프트 영상 촬영한 외국인, 기소 예정
태국 경찰은 페차분의 산악도로에서 BMW 차량으로 드리프트 주행을 하며 영상을 촬영한 외국인 남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다.
이 사건은 한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이 SNS에 게시되면서 알려졌다. 영상에는 흰색 BMW 차량이 푸탑북 산으로 향하는 도로의 커브 구간에서 드리프트 주행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이 외국인 소유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차량 등록 정보와 영상 속 인물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 행위가 공공도로에서의 위험 운전으로 간주되며,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다. 또한, 관광지에서의 무분별한 위험 운전이 지역 주민과 다른 운전자들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사한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다.
태국 당국은 관광객과 외국인 운전자들에게 도로교통법 준수와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있다.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11237/bmw-drift-driver-on-phu-thab-boek-to-face-charges
가짜 기침약 제조 불법 조직 적발… 17만 병 압수
태국 소비자보호경찰청과 식약청은 4월 25일 아유타야 우타이 지역의 두 창고를 급습해 가짜 기침약을 제조하던 불법 조직을 적발했다. 이들은 기침약, 항히스타민제, 크라톰 추출물 등을 혼합해 중독성이 있는 음료를 제조하고 유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당국은 창고 두 곳에서 가짜 기침약 17만 2천여 병과 제조 장비, 원료 등을 압수했으며, 압수품의 총 가치는 2천만 바트(약 7억 5천만 원)에 달한다. 제조는 무 지역의 한 창고에서 이루어졌고, 포장은 약 500미터 떨어진 다른 창고에서 진행되었다. 작업에는 이주 노동자들이 동원되었으며, 단속을 피하기 위해 생산지를 자주 옮긴 것으로 밝혀졌다.
이 조직은 사뭇사콘, 나콘파톰 등 인근 지역에 가짜 기침약을 공급하는 대규모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확인되었다. 당국은 2024년 8월과 2025년 1월에도 이 조직에 대한 단속을 벌였으나, 불법 활동은 계속되었다.
경찰은 이번 급습을 위해 법원의 수색 영장을 발부받았으며, 현재 관련자들을 의약품 무허가 제조 및 판매와 가짜 약품 제조 및 판매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다.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9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