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규모 3.2 지진 발생… 주민들 진동 감지
태국 치앙라이에서 규모 3.2의 미세한 지진이 발생하였으며, 지역 주민들이 진동을 감지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태국 기상청 지진 관측 부서에 따르면, 지진의 진앙은 위앙파파오의 위앙 지역으로, 깊이는 약 1킬로미터로 측정되었다. 이 지진은 파야오 단층을 따라 발생한 것으로, 단층의 방향은 북남쪽으로 거의 일직선이며, 약간 북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지진은 정상 단층 운동에 의한 것으로 분류되었다.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 보고는 없으나, 위앙파파오의 반퐁 지역에서는 사무실 건물 3층에서 약 2초간의 가벼운 흔들림이 감지되었다. 기상청은 지진 관측 부서를 통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위험 지역 주민들에게 정부의 공식 채널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9498
라마 2도로 콘크리트 붕괴 사고 피해자, 병원 수혈 오류 의혹으로 사망
태국 사뭇사콘 보건부는 라마 2도로에서 발생한 콘크리트 붕괴 사고로 중상을 입은 남성의 병원 수혈 오류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46세의 남성은 4월 29일 아침, 라마 2도로에서 차량에 떨어진 콘크리트에 의해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이후 사망했다. 가족들은 그가 처음 입원한 병원에서 잘못된 혈액형의 수혈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상태가 악화되어 사망에 이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사뭇사콘 보건부장은 해당 병원을 방문하여 사실 확인 조사를 시작했으며, 병원법에 따른 절차에 따라 서비스, 치료 절차 등 모든 관련 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라마 2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한 교량의 손상 원인으로는 약 40년 된 구조물의 노후화, 교통량 과다, 차량 하중, 지속적인 진동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교량 건설 및 재건축 센터는 정밀 장비와 전문가를 동원하여 철저한 구조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9486
푸켓, 해상 택시 서비스 올해 말 도입 예정
태국 해양부의 계획국장은 푸켓 섬이 올해 말까지 해상 택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첫 번째 노선은 섬 서부의 파통, 카타, 카론 해변과 푸켓 국제공항을 연결하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해상 택시 도입은 1월에 열린 회의에서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논의되었으며, 특히 공항과 도심, 인기 해변을 연결하는 도로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국장은 또한, 동부 해안 지역의 노선도 다음 회계연도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부 지역은 우기 동안 바람과 거친 파도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동부 해안의 야무 만, 카에우 섬, 힌 만, 포르 만 등을 연결하는 노선이 검토되고 있다.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16306/phuket-boat-taxis-linking-beaches-and-airport-possible-this-year
무깟한 탄저병 확진자 추가 발생, 1명 사망… 638명 감염 위험
5월 2일, 태국 무깟한에서 탄저병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여 총 2명이 확인되었으며,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무깟한 공공보건청에 따르면, 사망자는 53세 남성으로, 종교 행사 중 도축한 소의 날고기를 이웃과 함께 섭취한 후 증세가 악화되어 사망하였다.
현재까지 638명이 감염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들은 도축에 참여한 36명, 날고기를 섭취한 472명, 그리고 가정 내 접촉자 130명이다. 모든 접촉자들은 예방을 위해 7일간 독시사이클린 항생제를 투여받고 있다.
무깟한 공공보건청장은 탄저병이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질병이며, 사람 간 전염은 없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주민들에게 날고기 섭취를 피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권고하였다.
현재까지 탄저병을 일으키는 균인 탄저균이 확인되었으며, 질병관리국은 사망 원인이 탄저병임을 공식 확인했다. 농업부는 지역 동물에서 탄저병 사례가 없었음을 보고하였으며, 감염원의 조사를 진행 중이다.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9496
태국, 재난 경고 시스템 시범 운영 실시
태국 재난예방완화부는 5월 2일 금요일 오후 1시에 전국 5개 지역에서 최초의 셀 브로드캐스트(Cell Broadcast, CB) 재난 경고 시스템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는 치앙라이, 우본랏차타니, 수판부리, 송클라, 방콕 정부청사 인근 2km 이내 지역에서 진행되며, 해당 지역의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은 무음 모드에서도 재난 경고 메시지와 소리 알림을 받을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3월 28일 미얀마 지진 발생 후 태국에서 경고가 10시간 이상 지연되어 국민들의 불만이 제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도입되었다. 향후 5월 7일과 9일에도 추가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5월 13일에는 치앙마이, 우돈타니, 아유타야, 나콘시탐마랏, 방콕 전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태국 내 모든 통신사와 협력하여 구축되었으며, 향후 디지털 TV 방송을 통한 재난 경고 시스템도 논의 중이다.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16211/disaster-alert-system-test-friday-in-selected-areas-across-thailand
치앙라이 규모 3.2 지진 발생… 주민들 진동 감지
태국 치앙라이에서 규모 3.2의 미세한 지진이 발생하였으며, 지역 주민들이 진동을 감지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태국 기상청 지진 관측 부서에 따르면, 지진의 진앙은 위앙파파오의 위앙 지역으로, 깊이는 약 1킬로미터로 측정되었다. 이 지진은 파야오 단층을 따라 발생한 것으로, 단층의 방향은 북남쪽으로 거의 일직선이며, 약간 북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지진은 정상 단층 운동에 의한 것으로 분류되었다.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 보고는 없으나, 위앙파파오의 반퐁 지역에서는 사무실 건물 3층에서 약 2초간의 가벼운 흔들림이 감지되었다. 기상청은 지진 관측 부서를 통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위험 지역 주민들에게 정부의 공식 채널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9498
라마 2도로 콘크리트 붕괴 사고 피해자, 병원 수혈 오류 의혹으로 사망
태국 사뭇사콘 보건부는 라마 2도로에서 발생한 콘크리트 붕괴 사고로 중상을 입은 남성의 병원 수혈 오류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46세의 남성은 4월 29일 아침, 라마 2도로에서 차량에 떨어진 콘크리트에 의해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이후 사망했다. 가족들은 그가 처음 입원한 병원에서 잘못된 혈액형의 수혈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상태가 악화되어 사망에 이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사뭇사콘 보건부장은 해당 병원을 방문하여 사실 확인 조사를 시작했으며, 병원법에 따른 절차에 따라 서비스, 치료 절차 등 모든 관련 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라마 2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한 교량의 손상 원인으로는 약 40년 된 구조물의 노후화, 교통량 과다, 차량 하중, 지속적인 진동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교량 건설 및 재건축 센터는 정밀 장비와 전문가를 동원하여 철저한 구조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9486
푸켓, 해상 택시 서비스 올해 말 도입 예정
태국 해양부의 계획국장은 푸켓 섬이 올해 말까지 해상 택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첫 번째 노선은 섬 서부의 파통, 카타, 카론 해변과 푸켓 국제공항을 연결하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해상 택시 도입은 1월에 열린 회의에서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논의되었으며, 특히 공항과 도심, 인기 해변을 연결하는 도로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국장은 또한, 동부 해안 지역의 노선도 다음 회계연도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부 지역은 우기 동안 바람과 거친 파도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동부 해안의 야무 만, 카에우 섬, 힌 만, 포르 만 등을 연결하는 노선이 검토되고 있다.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16306/phuket-boat-taxis-linking-beaches-and-airport-possible-this-year
무깟한 탄저병 확진자 추가 발생, 1명 사망… 638명 감염 위험
5월 2일, 태국 무깟한에서 탄저병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여 총 2명이 확인되었으며,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무깟한 공공보건청에 따르면, 사망자는 53세 남성으로, 종교 행사 중 도축한 소의 날고기를 이웃과 함께 섭취한 후 증세가 악화되어 사망하였다.
현재까지 638명이 감염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들은 도축에 참여한 36명, 날고기를 섭취한 472명, 그리고 가정 내 접촉자 130명이다. 모든 접촉자들은 예방을 위해 7일간 독시사이클린 항생제를 투여받고 있다.
무깟한 공공보건청장은 탄저병이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질병이며, 사람 간 전염은 없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주민들에게 날고기 섭취를 피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권고하였다.
현재까지 탄저병을 일으키는 균인 탄저균이 확인되었으며, 질병관리국은 사망 원인이 탄저병임을 공식 확인했다. 농업부는 지역 동물에서 탄저병 사례가 없었음을 보고하였으며, 감염원의 조사를 진행 중이다.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9496
태국, 재난 경고 시스템 시범 운영 실시
태국 재난예방완화부는 5월 2일 금요일 오후 1시에 전국 5개 지역에서 최초의 셀 브로드캐스트(Cell Broadcast, CB) 재난 경고 시스템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는 치앙라이, 우본랏차타니, 수판부리, 송클라, 방콕 정부청사 인근 2km 이내 지역에서 진행되며, 해당 지역의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은 무음 모드에서도 재난 경고 메시지와 소리 알림을 받을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3월 28일 미얀마 지진 발생 후 태국에서 경고가 10시간 이상 지연되어 국민들의 불만이 제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도입되었다. 향후 5월 7일과 9일에도 추가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5월 13일에는 치앙마이, 우돈타니, 아유타야, 나콘시탐마랏, 방콕 전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태국 내 모든 통신사와 협력하여 구축되었으며, 향후 디지털 TV 방송을 통한 재난 경고 시스템도 논의 중이다.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16211/disaster-alert-system-test-friday-in-selected-areas-across-thai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