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입국자 대상 입국 심사 강화…보안 시스템 개편
태국 경찰청장은 외국인 입국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라고 이민 경찰에 지시했다. 이번 조치는 외국인에 의해 운영되는 성매매 조직을 단속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된다.
경찰은 입국 전 사전 심사 절차를 도입하여 위험 인물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새로운 디지털 입국 카드 시스템이 도입되어 입국자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시스템은 국제민간항공기구의 기준을 준수하며, 보안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민 경찰은 입국자 중 체류 기간을 초과한 외국인을 식별하고, 필요한 경우 추방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수완나품 공항을 포함한 주요 공항에서는 자동화된 여권 심사 시스템이 도입되어 출국 절차가 간소화되었다. 그러나 입국 시에는 여전히 이민 경찰관이 직접 심사를 수행하여 보안을 유지한다.
태국 정부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불법 활동을 방지하고, 관광객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려 한다.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36750/tougher-checks-for-arrivals
방콕 호텔 선착장 화재...보트 2척 피해, 인명 피해는 없어
29일 목요일 오전, 방콕 톤부리의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방콕 리조트의 선착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보트 두 척이 손상되었다.
화재는 오전 5시 50분경 시작되었으며, 초기 보고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여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였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관계 당국이 조사를 진행 중이다. 화재로 인해 선착장에 정박 중이던 관광용 보트 두 척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호텔 측은 이번 사고로 인한 서비스 중단은 없으며,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호텔 관계자는 향후 유사 사건 방지를 위해 보트 및 선착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37196/fire-damages-two-boats-at-bangkok-hotel
파타야 콘도 외벽 파편 추락…호주인 관광객 부상
파타야의 한 콘도에서 57세 호주인 관광객이 건물 외벽 장식용 콘크리트 파편이 떨어지면서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5월 28일 수요일 저녁에 발생했으며, 구조대는 남성의 머리, 오른팔, 오른쪽 다리에 부상을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파편이 바로 지면에 떨어지지 않고 건물 뒤편 수영장 인근의 금속 구조물에 먼저 부딪히면서 일부 주차된 오토바이도 피해를 입었다.
수영 중이던 목격자는 패널이 빠르게 떨어졌지만, 수영장 주변에 있던 다른 사람들은 모두 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떨어진 장식용 파편은 사고 이전부터 손상된 상태였으나 아직 수리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고 책임 소재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며, 콘도 측과 관련 당국은 안전 점검과 보수 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37245/tourist-hurt-by-debris-falling-from-pattaya-condo
메스암페타민 230만 알 압수…밀수조직 도주 중 유기
태국 치앙마이의 치앙도이에서 밀수범들이 도주하며 230만 알의 마약(속칭 ‘스피드’)을 버리고 달아났다.
화요일 오후 5시경, 군 순찰대는 밀수 경로를 따라 이동 중인 약 10명의 남성을 발견했다. 이들은 개조된 배낭을 메고 있었으며, 군의 정지 신호에 응하지 않고 숲속으로 도주했다.
추적 결과, 15개의 배낭이 발견되었으며, 그 중 8개에는 각각 20만 알의 마약이, 7개에는 각각 10만 알이 들어 있어 총 230만 알이 압수되었다. 압수된 마약은 경찰서에 인계되어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특수부대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현재까지 272회의 마약 단속을 실시해 291명을 체포하고, 1억 1천만 알 이상의 마약을 압수했다.
이번 압수된 마약이 방콕으로 유입되었다면, 시가로 254억 바트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태국 당국은 마약 밀매 조직과의 전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마약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37282/fleeing-smugglers-abandon-2-3m-speed-pills-in-chiang-mai
치앙칸 부자 총격…마약 중독 아들 위협에 정당방위
태국 북동부 치앙칸에서 60세 남성이 25세 아들을 총으로 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마약 중독자로서 자주 부모를 위협했고, 사건 당일에도 칼을 들고 위협하자 정당방위로 총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5월 25일 오후 5시 40분경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아들이 외출한 뒤 돌아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후 인근 노동자들의 도움을 받아 아들의 시신을 집으로 옮긴 뒤 경찰에 신고했다.
초기 조사에서 부모는 사건 발생 지점을 정확히 진술하지 못했고, 현장에는 격투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부모를 분리해 심문한 결과, 아버지가 총격을 가한 사실을 자백했다.
용의자는 아들이 오전에 50바트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오후에 칼을 들고 돌아와 위협했다고 진술했다.
아버지는 무릎에 통증이 있어 칼을 막기 위해 바닥에 있던 총을 집어 들었고, 아들이 계속 위협하자 한 발을 쐈다고 말했다.
사건 발생 후, 아버지는 아들의 시신을 집으로 옮겨 씻긴 뒤, 사건이 발생한 곳으로 보이도록 시신을 이동시켰다.
경찰은 아버지를 체포하여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며,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37376/father-admits-shooting-son-dead-in-self-defence
외국인 입국자 대상 입국 심사 강화…보안 시스템 개편
태국 경찰청장은 외국인 입국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라고 이민 경찰에 지시했다. 이번 조치는 외국인에 의해 운영되는 성매매 조직을 단속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된다.
경찰은 입국 전 사전 심사 절차를 도입하여 위험 인물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새로운 디지털 입국 카드 시스템이 도입되어 입국자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시스템은 국제민간항공기구의 기준을 준수하며, 보안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민 경찰은 입국자 중 체류 기간을 초과한 외국인을 식별하고, 필요한 경우 추방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수완나품 공항을 포함한 주요 공항에서는 자동화된 여권 심사 시스템이 도입되어 출국 절차가 간소화되었다. 그러나 입국 시에는 여전히 이민 경찰관이 직접 심사를 수행하여 보안을 유지한다.
태국 정부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불법 활동을 방지하고, 관광객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려 한다.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36750/tougher-checks-for-arrivals
방콕 호텔 선착장 화재...보트 2척 피해, 인명 피해는 없어
29일 목요일 오전, 방콕 톤부리의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방콕 리조트의 선착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보트 두 척이 손상되었다.
화재는 오전 5시 50분경 시작되었으며, 초기 보고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여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였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관계 당국이 조사를 진행 중이다. 화재로 인해 선착장에 정박 중이던 관광용 보트 두 척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호텔 측은 이번 사고로 인한 서비스 중단은 없으며,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호텔 관계자는 향후 유사 사건 방지를 위해 보트 및 선착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37196/fire-damages-two-boats-at-bangkok-hotel
파타야 콘도 외벽 파편 추락…호주인 관광객 부상
파타야의 한 콘도에서 57세 호주인 관광객이 건물 외벽 장식용 콘크리트 파편이 떨어지면서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5월 28일 수요일 저녁에 발생했으며, 구조대는 남성의 머리, 오른팔, 오른쪽 다리에 부상을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파편이 바로 지면에 떨어지지 않고 건물 뒤편 수영장 인근의 금속 구조물에 먼저 부딪히면서 일부 주차된 오토바이도 피해를 입었다.
수영 중이던 목격자는 패널이 빠르게 떨어졌지만, 수영장 주변에 있던 다른 사람들은 모두 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떨어진 장식용 파편은 사고 이전부터 손상된 상태였으나 아직 수리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고 책임 소재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며, 콘도 측과 관련 당국은 안전 점검과 보수 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37245/tourist-hurt-by-debris-falling-from-pattaya-condo
메스암페타민 230만 알 압수…밀수조직 도주 중 유기
태국 치앙마이의 치앙도이에서 밀수범들이 도주하며 230만 알의 마약(속칭 ‘스피드’)을 버리고 달아났다.
화요일 오후 5시경, 군 순찰대는 밀수 경로를 따라 이동 중인 약 10명의 남성을 발견했다. 이들은 개조된 배낭을 메고 있었으며, 군의 정지 신호에 응하지 않고 숲속으로 도주했다.
추적 결과, 15개의 배낭이 발견되었으며, 그 중 8개에는 각각 20만 알의 마약이, 7개에는 각각 10만 알이 들어 있어 총 230만 알이 압수되었다. 압수된 마약은 경찰서에 인계되어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특수부대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현재까지 272회의 마약 단속을 실시해 291명을 체포하고, 1억 1천만 알 이상의 마약을 압수했다.
이번 압수된 마약이 방콕으로 유입되었다면, 시가로 254억 바트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태국 당국은 마약 밀매 조직과의 전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마약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37282/fleeing-smugglers-abandon-2-3m-speed-pills-in-chiang-mai
치앙칸 부자 총격…마약 중독 아들 위협에 정당방위
태국 북동부 치앙칸에서 60세 남성이 25세 아들을 총으로 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마약 중독자로서 자주 부모를 위협했고, 사건 당일에도 칼을 들고 위협하자 정당방위로 총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5월 25일 오후 5시 40분경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아들이 외출한 뒤 돌아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후 인근 노동자들의 도움을 받아 아들의 시신을 집으로 옮긴 뒤 경찰에 신고했다.
초기 조사에서 부모는 사건 발생 지점을 정확히 진술하지 못했고, 현장에는 격투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부모를 분리해 심문한 결과, 아버지가 총격을 가한 사실을 자백했다.
용의자는 아들이 오전에 50바트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오후에 칼을 들고 돌아와 위협했다고 진술했다.
아버지는 무릎에 통증이 있어 칼을 막기 위해 바닥에 있던 총을 집어 들었고, 아들이 계속 위협하자 한 발을 쐈다고 말했다.
사건 발생 후, 아버지는 아들의 시신을 집으로 옮겨 씻긴 뒤, 사건이 발생한 곳으로 보이도록 시신을 이동시켰다.
경찰은 아버지를 체포하여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며,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37376/father-admits-shooting-son-dead-in-self-defence